엘지의 고민 4번타자가 필요해

 조셉은 이렇다 할 타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간간이 안타를 날리기는 했지만 폭발적인 모습은 전혀 없었다. 조셉은 올시즌 아직 2루타와 3루타가 없다. 장타는 홈런 6개가 전부다. 부상 전 5홈런을 쳤다. 좌우중간을 꿰뚫거나, 좌우선상으로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좀처럼 보기 힘들다. 노렸던 변화구는 제대로 맞히지만, 빠른 공에 대한 대처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맞는 타구가 많다.

허리 상태가 정상이 아닌 건 베이스러닝서도 볼 수 있다. 뛰는 모습이 위태위태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난 15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3회초 홈에 슬라이딩을 한 뒤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6회말 강로한의 땅볼을 잡아 태그하는 과정에서도 허리에 무리가 가해졌는지 7회초 허리 불편을 이유로 대타로 교체됐다.

조셉은 미국 야구에서 뛸 때 8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뇌진탕 증세가 5번, 손목 부상이 1번, 허리 부상이 2번이었다. 허리 부상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에 있을 때 발생한 것이다. 그해 7~8월에 걸쳐 두 차례 부상자 명단 신세를 졌다. 이 부분에 대해 류 감독은 “허리 디스크 증세는 미국에서도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경우 허리, 손목, 그밖에 부상 경력이 있는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하는데 조셉은 허리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는 게 LG 구단의 설명이다.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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