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왜 좋은 조건 거절하고

그는 최근 5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아우크스부르크가 제시한 재계약을 거절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내놓은 조건이 좋지 않은 게 아니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 5년 6개월이나 머물렀으니 다른 환경에서 뛰면서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원 소속 구단이 제시한 좋은 조건을 거절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있을 때다. 구자철은 흔히 이야기하는 ‘퇴로’를 확보하지 않고 결정부터 내렸다. 그는 우려를 표하는 대리인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 마지막에 결정을 내리면 도움을 많이 받았던 구단 관계자나 주위 사람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오게 된다. 제대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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